인프라대체금융본부는 인프라, 부동산과 같은 실물 자산 투자, 그리고 실물 자산들과 연결된 기업금융이나 인수금융 등 다각적 금융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저희는 매력적인 대체투자 안건에 대한 소싱부터 분배까지 투자 전반을 아우르는 금융 플레이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IB그룹은 회사채나 IPO의 전통IB업무로 시작해서 인수금융, 부동산 PF와 같은 프로젝트금융, 실물부동산이나 인프라 자산에 투자하는 대체투자 등 기업금융업무 전반을 다루고 있습니다. 저는 각 영업본부들을 하나로 묶는 헤드쿼터 역할을 하는 IB기획실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주로 손익이나 자산 관련 숫자를 관리 분석하며 경영이나 전략수립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저의 주된 역할입니다.

저는 이전 직장에서 해외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한 개발/투자/운영 업무를 진행하며 자연스레 대체투자에 대한 흥미와 역량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이전 업무에서 쌓인 업무역량을 잘 살리고 좀 더 많은 사람들과 만나서 다양한 딜을 적극적으로 다뤄보고 싶은 마음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에서 금융을 전공하기도 했었고, 증권사 IB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성과급 체계였습니다. 제 첫 직장은 일본의 철강회사에서 근무하였는데요. 고용 안정성은 있지만 성과에 대한 차별성이 없는 점에서 열심히 하려는 동기부여가 잘 안되더라구요. 그러다 보니 잘하면 잘 한만큼, 못하면 못 한만큼 성과를 인정해주는 직장을 찾게 되었습니다.

제가 느끼는 가장 중요한 능력은 집요한 문제해결능력인것 같습니다. 처음 이 직무를 담당할 땐 네이티브 스피커 같은 영어능력이나 날카로운 숫자감 같은 것들이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업무를 담당해 보니 매 순간이 새로운 과제이고 예상치 못한 장애물을 만나기 일쑤라서 9번 넘어져도 10번째 다시 일어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집요한 문제해결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IB기획실에서 가장 필요한 능력은 소통능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IB기획실에 있다보면 프론트와 백오피스 간에 업무를 조율해야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각자의 입장을 잘 들어주고 서로 수용할 수 있도록 잘 설명할 수 있는 소통능력이 가장 중요한 능력이 아닐까 합니다.

각자의 주변환경, 사고방식 등이 다 다르기 때문에 어떤 사람의 특정한 경험이 부럽다고 해서 그걸 정확히 따라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것보다는 회사 안이든 밖이든, 나에게 귀감이나 자극이 될 만 한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어떻게 문제 해결을 하고 성과를 내는지 유심히 지켜보고, 같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만드는 것이 나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대학에서 금융 관련 강의를 많이 들었던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처음 회사에 들어오게 되면 처음 듣는 용어들이 상당히 많아 모를 경우는 업무에 지장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미리 공부한 점을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팀과 함께 어떤 난제를 극복해내고, 그 결과 딜을 극적으로 클로징 하고 기분 좋게 마무리할 때가 제일 즐거웠습니다. 그 전우애와 뜨거운 성취감이 이 업을 지속하게 만드는 아드레날린 같습니다.

하나증권의 강점은 하나금융그룹 산하의 증권사라는 것에서 오는 안정감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환경이라는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저희 인프라대체금융본부는 금융 시장 전반적으로 대체투자가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장기간 큰 인력 이탈 없이 꾸준히 쌓아온 트랙레코드를 바탕으로 흔들림 없는 입지를 구축 하고 있으며, 그래서인지 타 증권사 타 본부들과 비교했을 때 훨씬 안정감 있고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강점인 것 같습니다.

하나증권 IB는 현재 외형이 급성장하면서 내실을 다지고 있는 기간입니다. 그러다 보니 변화의 목소리가 많이 요구되고 있고 이러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는 열린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Change leader’라는 주니어 중심의 모임을 만들어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시키기도 하고 신입사원과 주니어를 대상으로 한 직무교육도 활성화 되어있어서 신입사원들이 근무하기에 최상의 회사가 아닐까 합니다.

사실 많은 후배 분들이 증권사 IB에 대한 정체 모를 동경 같은 것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제가 7년 간 느낀 증권사 IB는 다양한 경험과 자극, 또 금전적인 Upside potential을 기대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곳도 맞지만, 그 만큼 끊임없는 챌린지에 부딪히고 불안정성에 노출되는 곳입니다. 그 속에서 중심을 잃지 않고 오랜 시간 버티려면 단기적 화려함을 경계하고 내실을 탄탄히 다지고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FICC Sales실에서 신용, 이자율, 통화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을 투자자의 형태나 니즈에 맞게 제조하여 판매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신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CDS, TRS, CLN / 이자율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IRS, 이자율 구조화 상품, 파생결합증권 / 통화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FX Swap, Forward, CCS 등의 상품을 주로 다루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투자자의 니즈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무를 열심히 서포트 하고 있습니다.

저는 RP운용실에서 채권의 운용을 담당하는 트레이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국가, 공기업, 은행, 민간기업 등 다양한 주체가 자금의 조달을 위해 발행 하는 채권의 이자율 및 변동성을 활용하여 수익을 추구하는 일을 주로 다루고 있고, 국내외 경기 흐름과 같은 거시적 정보를 활용한 장기적 금리 전망부터 시장 참가 주체들의 수급을 활용한 단기 트레이딩 등의 유가증권 딜링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습니다.

채권을 운용하는 팀에서 업무를 시작했었는데, 다양한 기초자산을 직접 관찰하며, 이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상품을 실질적으로 조금 더 가까이서 다뤄보고 싶어서 현재 직무에 지원하였습니다.

단순히 자산을 매입하여 정해진 이자율을 받는 일반적인 개념 이상으로 채권은 여러 연구와 고민을 통해 대규모 자금을 운용하며 수익을 추구 할 수 있는 굉장히 다이나믹한 자산이라는 점이 저에게는 큰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저의 고민과 판단으로 포트폴리오 를 운용하고 거기에서 나오는 수익을 통해 회사에 기여하고 또 제 자신에게도 동기부여가 되는 것이 이 일을 택한 가장 큰 이유입니다. 그리고 모니터를 8개씩 두고 시시각각으로 바뀌는 차트와 가격들을 보며 돈을 버는 그 일이 멋있어 보이기도 했습니다.

투자자의 니즈에 맞는 솔루션을 파생상품의 형태로 제공하는 부서인 만큼 상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투자자의 니즈를 해결해줄 수 있는 구조 또는 상품을 만들 수 있는 창의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주로 장외에서 계약을 기반으로 거래가 진행하며 다양한 형태의 기초자산 및 상품을 다루게 되니 주니어로서 혹시 빠진 건 없나, 협의는 다 되었나, 놓친 부분은 없나 한번 더 체크하고 확인할 수 있는 꼼꼼함 역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교과서적인 답변으로는 거시적 경제의 흐름과 순간의 자산가격 변동을 이해하고 판단 하는 능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만, 여러 변수를 가지고 있는 자산가격이 언제 어디로 움직일지 를 정확히 안다는건 불가능한 일입니다. 따라서 Trading의 영역에서는 시장을 바라보는 자신의 생각을 믿고 실행하여 수익을 추구하되, 그것이 틀렸을 땐 리스크 관리를 위해 과감히 정리하고 나올 수 있는 유연한 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대학생 때 주식투자학회를 했었는데, 그 때 내 생각과 논리를 글로 표현하고 발표하고 숫자로 증명해보고 질문도 받아봤던 경험이 현재 직무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증권업은 결국 누군가를 설득해내는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내 생각과 논리를 정리하고 표현해보는 활동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실무적으로는 대학교 때 학회에서 선후배님들과 엑셀 하나, 뉴스 기사 하나 하나에 대해 고민하고 발표해 보던 일들이 기억납니다. 자신의 판단이 중요한 일이라 할지라도 결코 혼자서는 해낼 수 없기에 동료들과의 소통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장외파생상품 시장에서 근무하다 보면 미팅과 행사, 다양한 스포츠 모임 등을 통해 외국계 IB 직원분들과 외국인들을 만날 일이 많은데, 다양한 억양의 영어를 들어볼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장외파생상품 시장에서 강력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기초자산과 상품을 취급하고 커버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또한, 회사 전체적 서로 으쌰으쌰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으며 각 부서간의 소통이 활발하다는 점이 앞으로의 발전을 생각했을 때 큰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직문화의 유연성과 함께 하는 분들의 스마트함이 강점입니다. 또한, 하나증권은 각자의 개성을 존중하고 그걸 업무에 나타낼 수 있도록 장려하고 도와주는 회사입니다. 저는 소위 ‘꼰대’라고 할만한 분을 한 번도 못만났습니다. 함께 일하시는 분들을 옆에서 봐도 ‘나도 나중에 저 분처럼 되고싶다. 생각하는 방식, 일하는 방식을 배우고 싶다’ 라고 느낀 분들이 정말 많이 계셔서 함께 일을 하는데도 큰 즐거움이 되고 있습니다.

면접을 볼 때 본인이 갖고 있는 경험을 논리적인 스토리로 잘 풀어보는 연습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주식 투자 경험이 있다라고 하면 어떤 루틴 또는 어떤 방식으로 주식 종목을 발굴했으며, 어떤 결과를 얻을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어떠한 점을 배울 수 있었으며, 앞으로 이 결과를 어떻게 적용해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런 식으로 논리나 구조를 갖춘 스토리로 만들어보는 연습을 하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긴장하지 말고 본인의 능력과 매력을 편안하게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팁이라고 한다면, 글로벌 매크로 환경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그걸 우리나라에는 어떻게 적용하고 분석해볼 수 있을지 나아가 이를 통해 내가 추구해야 하는 방향은 무엇인지를 고민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현재 디지털전략실에서 저의 주된 업무는 AI 모델링 및 데이터 분석입니다. 저희 디지털전략실에서는 손님들의 거래 패턴을 기반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종목을 추천해주는 빅데이터 랩, AI ETF 추천 서비스와 로보어드바이저, 마이데이터 서비스 등 손님 데이터와 증권과 관련된 여러 데이터를 활용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연구하고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는 로보어드바이저, 뉴스 데이터를 활용한 AI 모델링 등 AI와 관련된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첫 회사를 AI 스타트업에서 약 2년 가까이 근무하다가 금융업에 AI를 적용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증권업에서 AI를 적용하면 손님들에게 좋은 투자 방법을 추천하고, 저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로 제일 중요한 능력은 프로그래밍 즉 분석을 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데이터 분석과 모델링이라는 업무를 하기 위해서는 Python, SQL과 같이 데이터를 다를 수 있는 프로그래밍 능력은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두 번째는 데이터에 대한 이해라고 생각합니다. 증권업 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도 중요하겠지만 증권업에서는 다양한 상품과 금융과 관련된 전문적인 단어와 지식들도 많고, 그만큼 데이터도 다양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두려워 하지 않고, 잘 풀어나갈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원 경험과 스타트업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해보았던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대학원에서는 영상 인식을 통한 지방흡입 수술 최적화, 자동차 해킹 방어 대회 참여, AI를 활용한 독거노인 모니터링 시스템과 같이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보면서, 실생활에도 적용해보고 했던 것들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스타트업에서는 실제로 공공기관에 제가 만든 모델을 적용해보고 하면서 데이터에 대한 이해도 자연스럽게 좋아졌고, 새로운 분야에 와서도 두려움 없이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부서에서 근무하면서 늘 저희만의 좋은 투자 전략이나 매매기법을 만들 수 없을까 고민만 해보는 것 같습니다. 로보어드바이저와 관련된 업무를 하다 보면 시뮬레이션을 돌려보면 늘 수익은 생긴다고는 하는데 저도 제가 만든 알고리즘으로 한 번 믿고 사볼까 고민을 해봅니다. 좋은 전략을 만들게 된다면.. 그래도 회사에 남아 있어야겠죠..?ㅎㅎㅎ

우선 저희 회사에서 장점은 구내식당 밥이 잘 나오고 점심 시간에 운동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여의도에서 밥 값도 비싼 편인데 저는 구내식당도 저렴한 가격에 잘 나온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점심시간에 짧게 4-50분 정도 운동도 할 수 있어서 건강을 챙기기에도 좋습니다. 그 외에도 분위기도 자유롭고 복지가 정말 잘 되어 있습니다.

요즘 AI와 데이터 직무가 인기 직무인 만큼 기본적인 데이터를 다루는 방법에 대해서 많이 공부해보고, 다양한 경험을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DACON, 캐글과 같이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를 할 수 있는 플랫폼이 있는데 그러한 곳에서 다양한 대회도 참여해보고 했던 경험들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그리고, 그러한 경험들을 github나 블로그 같이 잘 정리해두시고, 포트폴리오로 잘 만들어 두신다면 면접에서도 할 얘기가 많고, 좋은 점수를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본사관리는 회사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회사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관리 업무들을 진행합니다.

(1) 글로벌
회사의 글로벌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며, 해외 네트워크 및 출자사 관리를 하고 그룹 및 관계사와의 글로벌 협업 사업을 추진합니다. 또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업무를 수행합니다.
‍
(2) 리스크 관리
회사의 고유재산 및 조달자산 운용, 거래 및 결제업무, 기타 경영 전반의 리스크를 관리하고 분석하는 업무를 수행합니다. 또한, 투자, 거래, 내부신용등급 산정 감리 및 투자자산관리에 관한 사항, 자산건전성 분류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업무를 수행합니다.
‍
(3) 투자심사
회사의 고유재산 및 IB 등의 투자를 위한 심사 및 분석에 관한 업무를 수행합니다. 이를 위해 기업, 회사채 등의 신용 및 위험을 평가하고, 거래상대방, 상품 등의 신용리스크 및  산업리스크를 분석하고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합니다.
‍
(4) 투자상품
종합 상품전략 수립, 상품개발, 조사 분석 및 평가, 사후관리 업무를 수행합니다. 세부적인 업무로는 매각상품 선정 및 금리결정, 물량 관리, 상품관련 연수 기획 및 업무를 지원하고 본점  주식/채권Wrap, 자문형Wrap 등 운용 및 영업업무 지원에 관한 업무를 수행합니다.  
‍
(5) 재무
회사의 재무 상태를 파악하고, 회계  및 세무처리를 수행하며 이를 바탕으로 의사 결정을 내리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업무를 수행합니다. 또한, 회사의 자금관리 전략 및 계획을 수립하고 담보관리, 모니터링 업무를 통해 회사의 자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일도 담당합니다. 이를 위해 정확한 결산 업무 수행,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 재무 보고서 작성  등의 업무를 수행합니다.